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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포커싱 회복캠프 2회차 성료

  • V.I.P.
  • 2024년 6월 28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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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내일을 여는 사람들 산하 여명노인복지센터는 본 센터 부설기관인 "내일을 여는 집"에서 06월 26일 2회차 "마음포커싱 회복캠프"를 진행했습니다. 독거 남자 어르신 7분 모두 참석했으며 10시 30분 ~ 13시 30분까지 "정원산책 - 공연(사물놀이, 댄스) - 놀이(윷놀이, 필드하키) - 식사 - 작은 음악회 - 힐링토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감정불능증척도검사 중 하나인 '정서를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에 대한 설문조사가 있었으며, 1회차 회복캠프에 대한 소감 및 질문지 작성이 이루어졌습니다.)

구이 안덕리에 위치한 '내일을 여는 집'의 자연경관과 신선한 공기는 어르신들에게 심신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정원학교 학생들과 함께 드넓은 잔디밭과 수국, 베르가못, 접시꽃 등 여러 꽃과 나무로 조성된 정원을 산책하고 놀이를 즐기며 마음의 쉼과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은 추억 속 장소가 눈앞에 펼쳐진 듯 학창시절에 나무 심었던 얘기, 옛 젊은 시절 농사 지었던 얘기 등을 말씀하셨고, 너무 아름답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점심식사로는 "메인메뉴 - 홍어찜, 홍어회, 홍어전, 소불고기, 바나나밥, 누룽지/ 사이드 메뉴 - 간장게장, 감자볶음, 맛김치, 잡채/ 후식 - 과일"을 대접해드렸습니다. 또한 어르신이 캠프를 마치고 일상에 복귀할 때 외로움을 느끼실까 배려하여 회복캠프를 추억하며 힘내실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 - 꽃게탕, 양파김치, 머핀,가마솥밥"을 챙겨드렸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은 '내일을 여는 집'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로 본 센터 봉사자가 직접 요리했으며, 한 어르신은 가정식으로 풍성히 차려진 식탁에 감동하셨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정원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섬집아기", "과수원길"을 학생들이 리코더로 연주하고 어르신들은 합창단이 되어 시골 산속에 하나의 멋진 합주가 펼쳐지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감동하신 한 어르신은 "고향의 봄", "안동역에서"를 답가로 불러주시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티타임과 함께 어르신들은 자신이 여행갔던 얘기, 아내와 사별했던 얘기, 젊었을 때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중동에 일하러 갔던 얘기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마음을 나누셨습니다.

한편, '마음포커싱 회복캠프'는 세상적 이유를 핑계로 외면했던 내 마음, 감정에 귀 기울여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서 자신의 삶을 재인식하고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자기인식과 정서적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어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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