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문해학교 소풍_ "다시 가는 소풍, 함께하는 마음" [효사랑의 달 캠페인]
- V.I.P.
- 2024년 5월 26일
- 1분 분량
(사) 내일을 여는 사람들 산하 여명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여명문해학교’는 05월 24일 남원 광한루로 어르신 16명은 정원학교 학생 및 직원과 함께 소풍을 떠났다. 본 소풍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사랑잇기’ 사업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효사랑의 달 캠페인 ‘다시 가는 소풍, 함께하는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소풍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너무 좋아서 잠도 못 이룰 정도였다”며 “소풍가니까 너무 좋아”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추어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드신 뒤, 오후에는 ‘춘향 테마파크’에 위치한 남원향토박물관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 속 풍경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옛날 결혼풍습, 동네잔치 등을 보며 어르신들은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짝꿍과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또한 남원시민도예대학에 방문하여 도자기를 직접 빚는 수업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그릇을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체험장을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차타고 돌아오는 길에도 어르신들은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시는 등 행복해하셨습니다.
한편, 여명문해학교는 글을 배우지 못함으로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상처가 많았을 어르신들. 그들의 한 서린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에 꿈을 심어드리고자 2024년에 기획한 평생교육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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