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독거노인 회복캠프" 진행

지난 봄에 있었던 회복캠프에서 어르신들과 가을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었습니다.

(사) 내일을 여는 사람들은 지난 봄에 오셨던 어르신들 중 건강, 정서적 측면 등을 고려하며 8분을 선정하여 다시 '내일을 여는 집'에 모셨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정원영어학교 아이들'이 산중음악회를 열어 악기연주와 댄스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드렸습니다. 식사는 본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하여 전복, 간장게장, 한우사골국, 모둠전, 가마솥밥 등을 대접해드렸습니다.

지난 봄 회복캠프 영상을 '비젼 스튜디오'가 제작해주었는데요, 어르신들과 영상을 함께 보며 그동안 외롭고 서글펐던 얘기도 나누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는 따뜻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귀가하실 때는 떡과 여명노인복지센터에서 직접 끓인 동태탕을 포장하여 선물해드렸습니다.

회복캠프 영상보기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y2FkBA-mONs&t=56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