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프로젝트_[마음말랑 풍선아트 1회기]
- V.I.P.
- 3월 25일
- 1분 분량

본 법인 산하 여명노인복지센터는 2025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땡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3월 25일(화)에는 '어른이날'을 주제로 어르신들과 풍선아트 기초 및 효과성 교육 풍선체조, 스마일풍선인형만들기 등을 함께했습니다. 소중한 나를 찾고, 동심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신나고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드리는데 집중했습니다.
풍선치료 강사는 "풍선의 다양한 색깔처럼 어르신들도 삶을 살면서 사랑, 어두움, 기쁨, 실패 등 다양한 경험을 해왔을 것이다"며 "이런 과거를 뒤돌아보면 결국 나만 남게된다"며 말을 이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다 똑같이 된다'는 말이 어떠한 결과로 나를 결정지어서 늙으면 똑같다는게 아니라 나이가 들어도 나 자체가 소중하고 내 존재가 귀하다는 말이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였습니다.
흔히 접할 수 없는 풍선을 가지고 직접 바람도 넣고, 설명에 따라 직접 만드니 어르신들은 어느 때보다 더욱 집중하면서도 붕붕뜨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작품을 완성하자 어르신들은 아주 뿌듯해하셨습니다.
끝으로 축하공연(공룡과 홍학친구)을 본 후, 맑은 하늘에 풍선을 날리며 모두 '소중한 나!'를 외쳤습니다. 어르신들은 "어린아이가 된 것 같아요", "힘들어도 재밌었어요", "풍선은 아이들만 가지고 노는 건 줄 알았는데 할머니도 만드니 너무너무 즐거워요" 라고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귀가하실 때, 4월스티커미션 '풍선들고 체조하기'와 풍선선물, 또 황태냉이죽과 묵배김치 간식선물까지 든든하게 드렸다.
후원
전북은행 1013-01-4246846
예금주 : 여명노인복지센터
Comments